IBM "빅데이터는 버즈워드"

일반입력 :2013/02/13 09:17    수정: 2013/02/13 10:05

IBM의 소프트웨어솔루션사업 수석부사장이 빅데이터는 가장 남용되는 버즈워드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 로딘 IBM 소프트웨어솔루션 수석부사장(SVP)은 이날 열린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이 발언에 대해 우연하게 흘러나온 이야기로 포장하려 시도했다. 그는 그 유행과 교체 기저에 깔린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와 분석에 감사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빅데이터는 매우 넓은 영역이며, 매우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라며 만약 당신이 전체 이야기를 모른다면, 그것은 단지 데이터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데이터로 무엇을 하느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빅데이터가 사업 측면에 가져오는 여러 변화를 언급했다. 특히 IT의 역할이 운영의 측면에서 훨씬 더 기업 전체에 깊이 베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영효율성과 지원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용돼온 IT가 변화하고 있다”라며 “일례로 최고마케팅책임자(CM0)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이의 역할 변화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CFO에게 분석은 공급망의 리스크, 고투마켓전략 등을 해결하는 것을 지원한다”라며 “CMO가 하는 일이 바뀌기 시작했고, 전통적인 마케팅이 더 광고와 분할에 대한 재조명을 불러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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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석과 함께 고객 프로파일을 포착하는 것이 훨씬 더 만질 수 있게 됐다”라며 “CMO와 CIO 사이의 상호관계는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정보책임자(CIO)의 기업 경영에 대한 광범위한 참여도 언급됐다. 각 조직에서 등장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란 설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