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PTV서 디즈니 애니 400편 제공

일반입력 :2013/02/11 14:10    수정: 2013/02/11 17:14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 G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400여편을 영어 및 우리말 더빙으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일부 시즌이나 에피소드만 제공하고 있는 타 유료방송 사업자와는 달리,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스티치, 리틀 아인슈타인, 피니와 퍼브의 전 시즌 모든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특히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피니와 퍼브는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HD급의 고화질로 단독 제공할 계획이다.

영어 버전의 경우 내달 중 한/영 자막 선택 기능을 제공한다. U+TV G에 가입하면 지난달 출시된 ‘중국어 유치원’과 함께 집에서 쉽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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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U+TV G에서 디즈니 VOD를 시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8명에게 디즈니 정품 가습기, 미니스피커 등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 디즈니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하고 학부모들은 영어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외국어 VOD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외국어교육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