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초토화 업데이트 “드디어 4탄”

일반입력 :2013/02/07 15:57    수정: 2013/02/08 09:11

넥슨(대표 서민)은 7일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초토화'의 네 번째 콘텐츠인 '폭풍질주'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폭풍질주 테마와 같이 초고속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맵 2종 '스네이크'와 '상하이'가 공개됐다. 또 클랜미션, 신규 공적 등 다양한 시스템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팀 데스매치 맵인 스네이크는 기존의 '웨어하우스' 보다 간단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이용자들은 짧은 동선과 굴곡진 모서리를 활용한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상하이는 데스매치와 폭파미션의 특징을 결합한 폭파 서브미션 맵으로, 게임 시작 후 25초 내 폭탄을 설치해야 하는 미션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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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시스템으로는 우선 기존의 개인지령을 확장해 클랜 단위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클랜미션이 추가됐으며, 새로운 공적으로 프리미엄 공적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인기 상위 10종의 무기사용능력에 대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비롯해 상점 검색 등 유저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개편됐다.

김명현 게임하이 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네이크와 상하이 맵에서는 기존에 있던 그 어떤 맵보다도 빠른 초고속 전투의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시스템들과 풍성한 혜택들이 준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