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작 게임’ 대거 공개…“한글화만 9종”

일반입력 :2013/02/01 12:27    수정: 2013/02/01 14:13

<타이베이(타이완)=백봉삼>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2013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또 신작 타이틀의 한글화 계획도 깜짝 발표했다.

오다 히로유키 소니 아시아 회장은 1일 타이완(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관에서 아시아 미디어 모임을 열고, 소니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오다 회장은 아시아 이용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니가 올해 출시할 게임은 ▲갓오브워 어센션(3월12일) ▲2013 모두의 골프6(4월) ▲라스트오브어스(5월7일) ▲원더북 북 오브 스펠스(4월) ▲킬존 머시너리(9월17일) ▲소울새크리파이스(올해) ▲테어어웨이(올해) ▲킬러이즈데드(올해) 등이다.

또 ‘원피스 무쌍2’와 사무라이&드래곤즈도 각각 올해, 2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라이트닝리턴즈 파이널판타지13’(올해), ‘툼레이더’(3월5일), ‘다이너스티 워리어스8’(3월28일)이 발매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아시아 지역 출시 기준이다.

특히 올해 소니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라스트오브어스를 비롯해 모두의 골프6, 원더북 북 오브 스펠스, 킬존 머시너리, 갓오브워 어센션 등 9종이 한글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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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오다 회장은 신형 플레이스테이션(PS)3의 새로운 색상인 ‘애주라이트 블루’와 ‘가넷 레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일이 2월이란 소식과, 소울 세크리파이스 PS 비타가 3월7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오다 히로유키 소니 아시아 회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시연할 수 있는 게임을 대거 선보였다”면서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에게 흥미롭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