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첫 업데이트…순위모드 열린다

일반입력 :2013/01/31 18:27    수정: 2013/01/31 18:34

넥슨(대표 서민)은 31일(목) ‘피파온라인3’ 정식서비스 이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이용자 랭킹이 매겨지는 ‘순위 경기’ 모드가 오픈됐다. 1대1부터 5대5까지 타입별 경기의 승패에 따라 포인트가 계산되고, 포인트를 기준으로 이용자 순위 및 등급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이용자 등급은 높은 순으로 ‘전설’, ‘월드클래스’, ‘프로페셔널’, ‘세미프로’, ‘아마추어’ 총 다섯 단계로 구성되고, 성적에 따라 승급 혹은 강등될 수 있다.

아울러 ‘선수 트레이드’ 시스템의 도입으로 보유한 선수들을 타 구단의 선수 혹은 게임머니인 ‘EP’와 맞바꿀 수 있어 효율적인 선수관리가 가능해졌다. 트레이드용으로 등록될 수 있는 선수카드는 최소 2장에서 최대 10장까지로, 등록된 카드의 가치에 따라 최대 3개 구단으로부터 다양한 형태의 제안을 받게 된다. 넥슨 제휴 PC방에서는 추가로 1개의 보너스 제안이 더 주어진다.

채팅기능도 강화돼 경기 전 ‘전술설정’화면에서 상대방과의 채팅이 지원되고, 다대다 대전모드 ‘Vs Random’에서는 같은 팀 구성원끼리만 대화할 수 있는 팀채팅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경기 도중 채팅을 끌 수 있게 변경됐다.

이밖에 로그인 비밀번호와 별도로 게임 내에서 2차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보안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여러 대한민국 선수들의 얼굴 그래픽이 보다 실제와 가깝도록 개선됐다.

피파온라인3 사업 총괄 넥슨 이정헌 실장은 “많은 분들께서 업데이트를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콘텐츠로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순위경쟁에 동참해 긴장감 넘치는 대전의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내달 말까지 ‘순위 경기’ 모드로 최소 5경기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프리 시즌 랭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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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기 타입별로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용자들에게 순위에 따른 차등적인 보상을 지급한다. 1위에게 ‘넥슨 캐시 10만’, ‘박지성 사인볼’, ‘QPR 선수 사인 유니폼’을, 2위에게는 ‘넥슨 캐시 10만’과 ‘QPR 선수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3위에게는 ‘넥슨 캐시 5만’과 ‘QPR 선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또 경기 타입별로 누적 최다승수, 최고 골득실 등의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100만 EP’를 지급하고, 유저가 달성한 등급별로 ‘2012년도 선수팩’ 및 소정의 EP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