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강북 연봉 차이 "이렇게 차이날수가..."

일반입력 :2013/01/31 11:58

온라인이슈팀 기자

강남과 강북지역 직장인 평균연봉 차이는 약 204만원으로 나타났다.

30일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최효진)은 지난 2011년 매출액 상위 50개 기업의 직원평균연봉을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분류한 결과 이같은 차이가 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남지역 직장인 평균연봉은 약 6천555만원으로 나타났고, 강북지역 직장인 평균연봉은 약 6천35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 직원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8천900만원이었다. 기아자동차가 8천400만원, 현대모비스는 8천300만원, 우리투자증권은 7천900만원, 삼성전자는 7천700만원, 한국수력원자력은 7천661만원으로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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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에서는 삼성생명보험 직원평균연봉이 8천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농협중앙회가 8천838만원, 여천엔씨씨가 8천700만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8천4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이 8천300만원, 대우조선해양이 7천200만원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출액 1위 삼성전자는 평균연봉 순위 7위, 매출액 2위 SK이노베이션은 평균연봉 31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