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우리동네 곤충친구'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태블릿 PC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엔씨 아이액션북' 곤충백과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곤충친구'를 31일 출시했다.

우리동네 곤충친구는 매미, 무당벌레, 메뚜기, 파리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이 소개되는 앱이다.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많은 볼거리가 추가됐고 모든 곤충 정보에 성우의 내레이션이 지원된다.

곤충백과 시리즈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제공하고 검수한 곤충정보를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는 '곤충 이야기' ▲퀴즈로 배우는 '퀴즈퀴즈' ▲직접 채집한 곤충의 사진을 찍고 일지를 작성하는 '관찰일지' ▲모양과 색깔 별로 곤충을 찾아볼 수 있는 '검색기능' 등 기존 백과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1편 '숲에서 만난 곤충'은 양질의 정보와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아 한국 앱스토어에서 '2012년을 빛낸 최고작'에 선정됐다. 또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서 '최고 아동용 앱'에도 꼽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물가와 초원'을 테마로 한 세 번째 곤충백과도 준비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출시되는 우리동네 곤충친구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