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삼성 사장 "불산 누출 유감"

일반입력 :2013/01/29 13:53

정현정 기자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어난 불산 누출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9일 전동수 메모리사업부 사장 명의로 유감을 표명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화성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해 드린다며 아울러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이어 삼성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종업원은 물론 국민들께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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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8일 새벽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불화수소희석액(불산)이 누출돼 협력사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이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