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신생 모바일 SW업체 인수

일반입력 :2013/01/29 09:39

전하나 기자

트위터가 신생 모바일 소프트웨어업체 ‘크래시리틱스(Crashlytics)’를 인수했다고 씨넷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래시리틱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집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위터를 비롯해 바인, 옐프, 카약, 태스크래빗, 웨이즈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로 알려졌다.

크래시리틱스의 공동창업자인 제프 세이버트와 웨인 창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1년 전 모바일 앱 개발의 가장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트위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크래시리틱스는 트위터에 합병된 뒤에도 독자 서비스로 유지돼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