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취미로 한다더니...年 200만대 돌파

일반입력 :2013/01/24 10:33    수정: 2013/01/24 11:15

김희연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TV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애플TV가 2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美 씨넷은 23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CEO가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 애널리스트가 애플의 TV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질문하자 “애플은 TV시장의 이끌어 갈 것이며 향후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답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만 200만대 이상의 애플TV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14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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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지난해 10월 애플 TV셋톱박스를 530만대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이 내놓은 TV 셋톱박스는 기존 전통 TV와 온라인미디어를 연결시켜준다.

씨넷은 전문가들이 애플TV에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TV가 차세대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이 TV를 통해 또 한 번의 혁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