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그립감' 내 스마트폰서 느낀다

일반입력 :2013/01/21 09:11

김희연 기자

'내 스마트폰을 카메라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 등장했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영국 스냅그립사가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선보인 블루투스 카메라 컨트롤러 ‘쿨토피아’를 소개했다.

쿨토피아는 스마트폰에 장착만하면 콤팩트카메라와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실제 카메라처럼 버튼을 눌러 줌 인, 줌 아웃 등을 손쉽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한 손으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가 손쉬운 것은 물론 탈부착도 가능하다.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약 60시간이며 표준 삼각대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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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해리스 스냅그립 개발자는 “향후 어떤 스마트폰 기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쿨토피아는 2월말 정도에 정식 제품이 출시되며 가격은 99달러(한화 10만4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