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태블릿PC 데이터로밍 사용량 알려준다

일반입력 :2013/01/18 13:52

정윤희 기자

KT는 문자메시지(SMS) 수신 기능이 없는 태블릿PC를 해외에서 이용할 경우, 사전에 지정한 번호로 사용한 해외 데이터량을 문자로 알려주는 ‘데이터 로밍 사용량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태블릿PC에서 사용한 해외 데이터 사용량을 자동으로 안내받아 로밍 요금 불안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KT는 데이터 로밍 최초 접속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구간에 따라 알림 문자를 제공한다. 데이터 로밍 정액권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우 무료 데이터량의 구간별 소진 시점에 해당 사용량을 문자로 발송한다.

알림 문자를 받을 번호는 KT뿐만 아니라, 타사 번호도 가능하며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예컨대 2대의 태블릿 PC가 있다면 한대는 KT 번호로, 다른 한대는 타사 번호로 알림 문자를 받도록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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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요금은 무료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로 해지 할 때까지 유지된다. 신청은 공항 로밍 센터와 고객센터 및 전국 올레 플라자에서 가능하다.

강국현 KT 프러덕트본부 상무는 “KT의 높은 스마트 기기 이해력을 바탕으로 태블릿PC의 해외 데이터 사용량 알림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KT 고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데이터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