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00만 화소 스마트폰으로 찍은 세상"

일반입력 :2013/01/16 11:42    수정: 2013/01/16 11:43

남혜현 기자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팬택 스마트폰 '베가R3'로 촬영한 작품명 공모 이벤트가 마감됐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베가 공식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진행한 '김중만 작가 작품명 공모' 이벤트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5천여명이 응모한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베가의 눈으로 본 세상'이 선정됐다.

해당 이벤트는 김중만 작가가 1천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베가R3로 국내외 주요 명소를 촬영한 작품 이름을 공모한 것이다.

최우수작은 김 작가가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작품명은 '베가의 눈으로 본 세상(경상북도 주산지)' '머무르다(중국 시저우)' '그대와 앉고 싶은 자리(서울의 궁)' 등이다.

이 외에 우수상 5명, 장려상 100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베가 R3를, 우수작은 디지털 사진 액자를, 장려상은 무료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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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 작품들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오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 동안 열린다. 베가 공식 사이트에서도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볼 수 있다.

팬택은 전시된 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기부해 시력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