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대전쟁 '모나크', 테스트 시작

일반입력 :2013/01/14 11:24    수정: 2013/01/14 11:24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마이어스게임즈(대표 안준영)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2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본격적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넷마블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홈페이지에서 바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은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모나크는 RPG의 3대 요소인 전투와 직업, 아이템에 '부대전투'라는 차별화된 요소로 내세워 MMORPG 장르 최초의 부대전쟁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25명의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부대 단위 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으며 약탈과 점령을 통한 전략적인 요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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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게임은 부대단위의 전투를 쉽게 적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판'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 초반 튜토리얼 형식으로 간단한 키 조작을 통해 부대를 통솔하고 대규모 부대전투를 미리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지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는 뺏고 뺏기는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뿐 아니라, 부대전투를 통해 '모나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