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에너지관리시스템 특허 취득

일반입력 :2013/01/10 17:06

송주영 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손형만)이 GEMS(에너지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2번째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빌딩관리에너지 시스템(BEMS) 특허 이후 새로운 기술 확보다.

이번 특허 명칭은 ‘에너지를 계측하는 방법, 서버 및 기록매체’ 다. 실제 에너지 사용량과 계측기를 통한 계측 값 사이에 오차가 발생해 관리,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해결했다.

새 특허는 각 계측기로부터 수신되는 계측데이터와 실제 사용량 간의 계측오차를 보정해 보다 정확한 계측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김석민 이사㊹, 박승호 차장㊳이 공동 개발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그린IT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 시스템 사업’을 구축 완료하는 등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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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2015년에는 탄소배출권거래제 실시도 전망됐다. 대우정보는 시장 공략을 위해 에너지와 IT의 융합사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블루스트림 GEMS’ 솔루션을 만들기도 했다.

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끔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