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쇼핑 키워드 'FOR ME'

일반입력 :2013/01/10 15:17

김희연 기자

올해 온라인쇼핑 트렌드는 ‘나를 위한 가치소비(FOR ME)’가 이끌 전망이다.

10일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에 따르면, 장기불황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소비자들은 가치소비를 중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남들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자사 상품 담당자들에게 올해 주목할 만한 상품을 추천받아 2013년 유망상품을 선정했다.올해 온라인쇼핑 트렌트 키워드인 ‘FOR ME’는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웰빙 지향적 소비(For health) ▲싱글족을 위한 1인용·미니제품 수요 증가(One)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는 레저테이너 급부상(Recreation) ▲편리하고 간편한 제품으로 편의성 추구(More convenient) ▲프리미엄 제품 시장 성장(Expensive)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불황과 고물가로 알뜰 소비가 이슈였던 지난해와 같이 올해 역시 불황여파가 소비패턴에 지속적으로 양행을 미칠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면서 개인의 니즈를 맞춘 제품 인기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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