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차차차, 애니팡·드래곤플라이트 추월?

일반입력 :2013/01/10 15:00    수정: 2013/01/10 15:00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10일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차차차’가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를 대체하는 국민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다함께차차차는 좌, 우, 점프 등 간단한 3가지 조작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지도록 만든 자동차 레이싱 액션 게임이다. 이 작품은 지난달 31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처음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신규인기·인기무료·최고매출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한 번에 점령하며 현재 국민게임으로 부상했다.

또 게임 다운로드 수도 현재 700만 건을 넘어서며 1천만 다운로드를 향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인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도 다함께 차차차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BS 런닝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리쌍의 '강개리'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 잘 안하는디 다함께차차차 재미지네ㅋ 불금이고 뭐고 추운날엔 집이 최고인가” 등 다함께 차차차를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는 반응을 올렸다.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양요섭도 다함께차차차 점수가 38만점으로 비스트 멤버 중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한 팬의 트윗에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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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다함께차차차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하면서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관심에 부응코자 빠르게 차종 추가 업데이트 했으니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10일 기존 11종의 차종 외에 등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이용자가 무료로 받아갈 수 있는 B클래스 2종(블럭스, 당기니)과, A클래스 1종(해미) 등 총 3종의 새로운 차종을 업데이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