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5인치 풀HD 스마트폰 패널 불티

일반입력 :2013/01/05 12:00    수정: 2013/01/05 12:22

정현정 기자

샤프가 생산하는 5인치 풀HD 패널이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타이완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샤프의 5인치 풀HD 스마트폰 제품인 아쿠오스(SH930W)가 타이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샤프가 생산하는 5인치 풀HD 패널이 공급부족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프는 지난해 10월부터 5인치 풀HD 패널 최대 생산에 나섰지만 타이완 시장에서 높은 수요 때문에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이 언제 정상수준으로 돌아올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샤프가 지난해 공개한 5인치 스마트폰용 패널은 1920×1080 해상도의 풀HD급 화질로 인치당화소수 443ppi 수준의 픽셀 집적도를 구현한다. 이 패널에는 최근 샤프가 주력하는 산화물반도체(IGZO) 방식 대신 대량 생산에 용이한 CG-실리콘 기술이 기반기술로 사용됐다.

한편, 소식통은 샤프의 IGZO 패널 양산 기술이 향상 됨에 따라 샤프가 올해 자체 생산한 IGZO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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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지난해 IGZO 패널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을 공개하면서 올해부터 IGZO 탑재 제품군을 더욱 늘려 이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회복을 목표로 삼았다.

IGZO라는 이름은 액정을 구현하는 기반 기술인 인듐 (In), 갈륨(Ga), 아연 (Zn)으로 구성 산화물 반도체에서 비롯됐다. IGZO 패널은 액정에 탑재되는 트랜지스터를 얇게 만들 수 있어 백라이트 투과율이 기존 CG실리콘 패널보다 약 70% 향상된다. 또 효율적인 CPU 운영으로 소비전력을 억제하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