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알뜰요금제 할인마트' 오픈

일반입력 :2013/01/02 14:35

김희연 기자

지마켓(대표 박주만)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알뜰폰, MVNO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는 ‘알뜰요금제 할인마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알뜰요금제 할인마트는 기존 SK텔레콤, KT망을 이용한 MVNO 요금제에 이어 LG유플러스와도 제휴해 3사 제휴요금제를 모두 출시하게 됐다. 한 눈에 관련 요금제를 비교할 수 있도록했다.

코너에서는 MVNO 요금제 정보 이 외에도 알뜰폰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FAQ코너와 다양한 MVNO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추천요금제 검색과 요금 비교 서비스 등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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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은 코너 오픈 이벤트로 통신사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SK텔레콤 휴대폰 소지자에게 반값 기본요금을 채택했던 ‘T플러스 굿요금제’ 추가할인을 적용해 반의 반값의 기본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월 기본요금 2천750원, 5천500원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CJ헬로모바일 굿요금제와 LG유플러스 프리 T 굿요금제 구매자에게 선착순 지마켓 1만원 선물권을 지급한다.

유기상 지마켓 모바일팀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가계지출 중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MVNO요금제 전문관 오픈과 함께 중고 휴대폰 특가 매입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