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채유라 오렌지크루 신임 대표 임명

일반입력 :2013/01/02 11:03    수정: 2013/01/02 19:16

NHN은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사 오렌지크루 신임 대표이사에 NHN 스마트폰게임사업부 채유라 이사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오렌지크루는 지난 2011년 1월 설립된 회사로 NHN은 자본금 20억원, 출자금 200억원 규모를 투자한 회사다. 그간 ‘골든글러브’, ‘라멘이야기’, ‘아이라EX'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NHN은 오렌지크루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1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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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출자와 함께 게임 제작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 주요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떠오른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탑재할 게임을 집중 개발하게 된다. 또 NHN과 게임사업 전략 공조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NHN 측은 “오렌지크루에 더욱 강화된 성과 보상 체계와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튜디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