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TV 광고 티저를 유튜브를 통해 27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동영상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2013'에서 소개할 신형 TV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동영상은 삼성 신형 TV를 보기 위해 몰려오는 구형 TV들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선을 끊고 도망가는 브라운관부터 LCD 제품까지 다양한 TV들이 집안, 상점 등을 빠져 나와 스케이트 보드, 버스등을 타고 새 TV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동시에 향하는 곳은 CES 전시장. 이 곳에 도착한 TV들은 한 곳을 함께 주시하는데, 거기에서 흰 베일에 가려진 초대형 물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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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삼성은 세상의 모든 TV들이 새 삼성 TV를 보려 몰려온다(All the TVs are rushing to see Samsung's new TV)라는 문구를 삽입, 이 초대형 물체가 CES에서 선보일 신형 TV라는 것을 암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에도 CES를 앞두고 티저 동영상을 선보여 지난 11월 최고 권위의 마케팅 시상식인 '2012 마콤 어워드(Marcom Award)'에서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플래티넘 어워드(Platinum Award)'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