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방송 출구조사, 박 50.1%-문 48.9%

일반입력 :2012/12/19 18:00    수정: 2012/12/19 18:19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출구조사 및 예측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19일 오후 6시 현재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는 지지율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지율 48.9%였다. 박 후보가 지지율 1.2%p로 앞선 셈이다.

하지만 출구조사만으로는 18대 대통령 당선자를 확정하기는 힘들다. 이는 샘플 조사 방식에 의해 진행된 만큼 실제 투표결과와 100% 일치할 수 없어서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득표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락을 확정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방송3사와 YTN 등은 실시간 개표 방송을 통해 지역별 표 차이와 지난 대선 결과를 교체 비교한다는 계획이다. 당선자의 윤곽은 오늘 오후 11시 전후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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