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온라인’ 27일 오픈…“흥행할까?”

일반입력 :2012/12/17 11:46    수정: 2012/12/17 11:50

양대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 ‘위닝일레븐온라인’의 오픈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8일 ‘피파온라인3’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위닝일레븐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위닝일레븐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2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닝일레븐온라인 출시는 18일 출시되는 피파온라인3의 정면 대결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간 콘솔 게임으로 경쟁을 벌였던 두 게임은 온라인에서도 맞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위닝일레븐온라인의 경쟁력이 피파온라인3보다 뒤쳐진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피파 공식 승인을 받아 선수와 팀들의 라이선스가 대거 반영된 피파온라인3에 반해, 위닝일레븐온라인은 이 부분에서 상대적인 취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넥슨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이미 피파온라인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위닝일레븐온라인이 반격하기에 늦었다는 시각도 많다.

반면 위닝일레븐온라인의 선전을 전망하는 분석도 있다. 퍼블리셔가 NHN인만큼 국내 포털 1위 네이버를 통한 대규모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위닝일레븐온라인 공개 서비스 때에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과 선수마다 각각 다른 유형으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또 마이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가 시즌제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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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선경기모드', '리그모드' 등 두 종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많은 축구팬들이 기다려 온 위닝일레븐온라인이 27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며 “이 기간에는 이용자들에게 1억원 상당의 상금, 유럽 축구 투어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