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각기동대’, 넥슨이 게임으로 만든다

일반입력 :2012/12/14 14:53    수정: 2012/12/14 15:02

넥슨에 의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시리즈가 게임으로 탄생한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공각기동대: 스탠드 얼론 콤플렉스 ▲공각기동대: S.A.C. 2nd GIG ▲공각기동대: 스탠드 얼론 콤플렉스 솔리드 스테이트 소사이어티에 대한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세 작품은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 만화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 200'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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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작 만화 '공각기동대'는 1989년 발간이래 극장판 애니메이션 및 TV 시리즈는 물론, 소설과 각종 상품 등으로 제작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고단샤와 함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작의 작품성에 넥슨의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