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맵 오픈 파트너스 출범

일반입력 :2012/12/10 14:34

정윤희 기자

SK플래닛이 ‘T맵 위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에 나선다.

SK플래닛은 공공기관, 렌탈, 물류 부동산, IT업체 등 20개 파트너사와 함께 ‘T맵 위치 플랫폼’ 기반의 기술협력, 교육, 사업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하고, 상생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T맵 오픈 파트너스’를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T맵 위치플랫폼’은 SK플래닛이 지난10월 상용화한 웹 기반 지도서비스다. 위치기반 정보 플랫폼 T맵 API를 개인, 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K플래닛은 ‘T맵 위치 플랫폼’에 웹 기반 지도서비스 국제표준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규격을 적용해 범용성을 높였다. ▲T맵 빠른길 안내 ▲5분 단위로 갱신되는 교통정보 ▲국내 최고 수준의 지오코딩 성능 ▲주요 교통시설물 정보 ▲부동산 정보 ▲새주소 도로 명 정보 ▲등산로, 골프코스, 자전거도로 등 아웃도어 정보 등의 API 정보를 제공한다.

‘T맵 오픈 파트너스’ 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전력공사(공공기관), 대한통운(배송/물류), 웅진코웨이(렌탈), 부동산1번지(부동산 정보), 한국전화번호부(광고/홍보), 굿닥(병원정보), 매드스마트(IT) 등 7개 업종, 15개 파트너사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SK플래닛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T맵 API를 활용한 파트너사의 서비스 개선, 기술 협력, 교육,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며, 파트너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T맵 위치 플랫폼’을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다.

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사업부장은 “T맵 위치 플랫폼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T맵 오픈 파트너스’를 출범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서비스들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T맵이 대한민국 대표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