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코어라우터 공급 첫발

일반입력 :2012/12/10 10:44

알카텔루슨트는 스페인 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와 IP망 업그레이드를 위한 코어 라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텔레포니카에 공급되는 ‘7950 XRS’는 알카텔루슨트가 지난 5월 코어 라우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출시한 400G 네트워크 프로세서 칩셋 기반 시스템이다. 알카텔루슨트는 7950 XRS의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코어 라우터 시장 공략을 알렸다.

텔레포니카는 스마트폰, 태블릿, 비디오, 게임 등으로 향후 10년간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용량 코어 라우터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텔레포니카는 알카텔루슨트 코어 라우터를 통해 유무선 브로드밴드 서비스, IPTV 등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알카텔루슨트 7950 XRS는 기존 코어 라우터보다 5배 높은 용량과 66%의 전력 소비량 절감을 지원하며, IP 코어망의 용량, 효율성, 확장성 증대는 물론 총소유비용(TCO)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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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블랑코 텔레포니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빠르게 진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의 용량과 인텔리전스를 신속히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해법이 필요했다”라며 “알카텔루슨트 7950 XRS는 이러한 요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이 뛰어나고 효율적인 IP망을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일 한국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이 계약은 코어 라우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기존 코어 장비에 대한 통신사업자들의 투자비용과 운용비용 개선 요구를 충족시켜 줄 7950XRS를 국내 시장에도 최대한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