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5, 찾아가서 개통해드려요”

일반입력 :2012/12/09 12:43    수정: 2012/12/10 09:12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이 아이폰5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 개통 이벤트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5 출시일인 지난 7일 기존 개통 방식과는 다른,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 개통’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편의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키 위해서다.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중 이벤트 페이지에 사연을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300명이 대상이다. 이매진 매장의 SLC(Smart Life Consultant)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휴대폰 개통해주고 전문적인 단말 사용 안내 및 1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팩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의 1등 LTE와 아이폰5의 퍼펙트 매치 콘셉트를 부각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와 같은 고객 밀착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장 개통 이벤트로 병원 입원 중에 아이폰5를 받아본 김정치(61세)씨와 김양숙(53세)씨는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병간호에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아들이 출장 개통 이벤트를 신청해 깜짝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직접 찾아갈 수 없는 상황임에도 SK텔레콤 덕분에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역시 1등 통신사의 서비스는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25일까지 2인 이상 출장 개통을 신청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달려라~ 아이폰 카! 출장 개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전문 개통 인력이 이벤트 차량을 타고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즉시 개통과 더불어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5인 이상 단체 신청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 등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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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SK텔레콤은 아이폰5를 출시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를 ‘아이폰 슈퍼 위크’로 정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아이폰5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신규/기변 고객 중 총 1천500명을 추첨해 ▲12월 통신 요금 지원(500명), ▲멤버십 포인트 3만점 제공(500명), ▲T스타일 아이폰 5 커버 증정(500명) 등을 선물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해당 이벤트는 고객을 직접 찾아 개통해주는 꼼꼼하고 세심한 배려를 통해, SK텔레콤 아이폰5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