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11일부터 대리점 풀린다

일반입력 :2012/12/09 12:36    수정: 2012/12/09 15:12

11일부터는 이동통신 대리점에서도 직접 아이폰5를 구입, 개통할 수 있게 된다.

9일 KT에 따르면, 10일까지 아이폰5 예약가입자의 개통을 우선처리한 후 11일부터는 전국 KT 매장을 찾는 고객도 즉시 개통이 가능하도록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아이폰5 출시 첫날인 지난 7일 자정까지 10차 예약가입자까지 개통을 마무리한 상태다.애플코리아 역시 오는 14일부터 잠금장치가 해제된 아이폰5(언락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내주부터는 각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아이폰5 가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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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가 해제된 아이폰5를 구입할 경우 약정 없이 3G 개통이 가능하고 유심(USIM, 가입자식별모듈)칩만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현모 KT 사외채널기획담당 본부장은 “예약가입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일반 가입자들도 11일부터는 바로 아이폰 5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원활한 개통과 배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