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병렬컴퓨팅위한 SW 개발도구 출시

일반입력 :2012/12/05 16:25

인텔코리아는 병렬컴퓨팅용 SW개발도구인 패러렐 스튜디오 XE 2013과 클러스터 스튜디오 XE 2013을 5일 공개했다.

최적화된 컴파일러와 라이브러리, 분석 도구를 포함하는 이 통합 스위트는 기존 프로세서뿐 아니라, 제온 파이 코프로세서, 해즈웰 등 차세대 프로세서에서도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는 서버와 클러스터, 워크스테이션, 데스크톱 및 울트라북 상에서 적은 노력으로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구현하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인텔 패러럴 스튜디오 XE는 최상의 공유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향상된 툴을 제공한다. 윈도와 리눅스 OS 상에서 별도로 사용 가능하며, C/C++와 포트란 컴파일러 및 성능, 병렬화 라이브러리는 맥OS X 플랫폼 상에서 향상된 최적화를 제공한다. C/C++와 포트란 컴파일러의 적절한 조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언어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발자들은 인텔 C++ 스튜디오 XE와 인텔 포트란 스튜디오 XE를 사용할 수 있다.

인텔 클러스터 스튜디오 XE는 분산 및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는 산업 내 선도적인 분석 도구를 탑재한 컴파일러 도구와 선도적인 클러스터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개발 스위트다. .

인텔 패러럴 스튜디오 XE와 인텔 클러스터 스튜디오 XE 를 활용해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컴퓨터와 서버, 클러스터상에서 빠르게 구동된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컴퓨터와 클러스터에서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텔은 고성능 컴퓨팅(HPC) 및 연산집약적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기술 애플리케이션 부문 개발자들에게 멀티 프로세서 병렬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최대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SW를 제공해왔다. 인텔은 HPC 코드의 디버그 및 튜닝, 분석, 식별을 위한 강력한 분석 툴을 제공해 코어나 노드가 병목화되거나 충분히 활용되지 않아 성능 및 품질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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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레인더스 인텔 소프트웨어개발제품부문 총괄 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사들은 보통 GPU에 가속기를 더해 성능을 개선한다”라며 “하지만 인텔은 코프로세서를 통해 기존 환경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동일한 프로그래밍 언어, 툴을 제공해 병렬프로그래밍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NICS ORNL의 로버트 해리슨의 발언을 인용했다. 로버트 해리슨은 “현존 병렬화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는 대부분 GPU에서 실행되지 않는다”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