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차량용 32비트 MCU 1억개 공급

일반입력 :2012/12/03 17:49

송주영 기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차량용 전장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트라이코어가 공급 1억개를 돌파했다.

3일 인피니언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자동차 2대 중 1대가 1억개 공급을 돌파한 트라이코어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50개 이상이다.

트라이코어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연소 엔진과 기어박스를 위한 중앙 제어 유닛에 사용된다. 연료분사, 점화, 배기가스 재순환을 제어한다.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드라이브 등에서도 32비트 MCU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라이코어는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피터 셰퍼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부사장은 “인피니언의 플래시 임베디드 트라이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2005년부터 엔지 제어 유닛을 위해 생산되고 있다”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섀시 애플리케이션용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실시간 정보 처리 성능을 통해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트라이코어는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로 프로그램, 동작 메모리, 인터페이스, 하드 디스크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한 진동과 가속, -40°C~170°C의 온도를 견디며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