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통신시스템구축’ 직무수행 기준 마련

일반입력 :2012/11/30 16:32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정보통신분야 직무능력체계 정립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근로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협회는 2010년부터 통신기술 및 방송통신융합분야 등 정보통신 관련 11개 직종의 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한 바 있다.

협회 측은 “올해는 정보통신업계의 산학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검토위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통신 분야의 교환시스템구축•전송시스템구축 등 2개 직종에 대한 직무능력표준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훈련 및 자격검정 출제기준 등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활용패키지를 가이드라인으로 함께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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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회원사와 관련업계, 각 대학 등의 교육기관에 개발물을 무료로 배포하고 실무자의 직무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직무능력표준이 국가인적자원개발 체계를 만드는 기준이 되는 만큼 정보통신산업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 및 활용패키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