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표준과학연구원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2/11/27 16:35    수정: 2012/11/27 16:36

김효정 기자

검색 및 미디어자산관리솔루션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다양한 연구관련 정보들을 한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시스템 'KRISS'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가측정표준을 확립하고 이와 관련된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이다. 국가측정지표와 관련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전재결재문서, 게시판, 지식정보, 논문, 특허, 보고서 등 다양한 종류의 정보들이 매일 생산되고 축적된다. 그러나 기존에는 이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했다.

이에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내외적으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축된 통합검색시스템은 자동로그인(SSO)을 통해 KMS나 그룹웨어, 전자결재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통합검색을 지원한다. 이용자 권한에 따라 검색결과가 다르게 제공되는 개인화 검색과 이메일이나 게시판의 첨부파일 내용 검색, 자연어 검색 등을 제공했다.

또한 검색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관리자가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리도구를 제공하고, 검색 로그 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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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디바이스에 유동적으로 검색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반의 통합검색, 즉 N-스크린 환경을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최승일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당사의 통합검색 표준소스 3.0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N-스크린이나 빅데이터 등 빠르게 변하는 IT산업 트렌드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과 기술에 반영함으로써 검색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