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워페이스’, 러시아 이용자 500만 돌파

일반입력 :2012/11/26 09:11    수정: 2012/11/26 11:18

일인칭슈팅(FPS) 게임 ‘워페이스’가 러시아 지역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게임스팟닷컴 등 해외 주요 외신은 크라이텍의 온라인 FPS 게임 ‘워페이스’가 러시아 이용자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메일닷루그룸이 워페이스의 러시아 서비스를 담당한다

보도에 따르면 북미 유럽 중국 외에도 러시아 지역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워페이스는 크라이텍의 최신 게임엔진 크라이엔진3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기존 FPS 게임과 다른 세밀한 그래픽 효과와 물리 효과, 타격감 등을 담아내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러시아 지역에선 이 게임이 베스트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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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니콜스키(Vladimir Nikolsky) 메일닷루그룹 부사장은 “(워페이스는)다른 게임에는 없는 비주얼과 플레이 방식을 자랑한다”면서 “더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워페이스는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서비스를 맡은 넥슨코리아를 오는 28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핵심 게임모드 협동임무(PVE)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