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탈레오HCM으로 SaaS확산 가속

일반입력 :2012/11/21 14:44

오라클이 국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겨냥해 '탈레오' 인적자원관리(HCM)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21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오라클 HCM 핵심 솔루션과 사업 현황을 알리고 '탈레오' 인수합병으로 강화된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탈레오가 직원들의 '탤런트 인텔리전스'를 높여 기업의 인적 투자를 관리해 SaaS 제품 스위트라고 설명했다. 제품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돼 기업들의 관리와 채용 활동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인재전략 중요성에 대한 통찰력, 사용편의성, 확장성, 가용시간을 보장하는 오라클 퍼블릭클라우드 주요 구성요소라고 강조했다.

탈레오 구성요소중 '탤런트매니지먼트'는 인재발굴, 개발, 인력배치, 승진, 보상을 맡는다. 지능형 분석과 소셜 및 모바일을 지원한다. 관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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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오 플랫폼은 직원채용시 각 탤런트 프로세스에서 성과 관리, 개발, 보상 및 승계 계획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외부 개발 프로그램, 신원 조회 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과 링크드인(LinkedIn)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등 외부 정보도 활용한다. 탈레오 탤런트 매니지먼트 클라우드는 5천명 이상의 고객들과 매 분기 2천만명 이상 실시간 사용자를 수용 가능하다.

마크 허드 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R&D 산업을 주도해 탈레오 탤런트 인텔리전스와 함께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HCM 제품의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오라클과 탈레오의 결합으로 탤런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한 단계 높은 혁신과 실행 능력, 주목을 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