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넘기면서 암기” 네이버 영단어장 출시

일반입력 :2012/11/14 17:37    수정: 2012/11/15 12:00

전하나 기자

공책에 빽빽이 단어를 쓰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영단어를 외울 수 있게 됐다.

NHN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네이버 모바일 영단어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의 단어’, ‘오늘의 퀴즈’, ‘오늘의 회화’, ‘오늘의 단어 리스트’를 통해 매일 공부해야 할 단어를 제시하는 것이 서비스 골자다.

PC와 모바일에서 찾아본 단어가 자동으로 저장될 뿐 아니라 영어 발음과 한국어 뜻을 이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 총 96종에 달하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수록된 단어를 학년별 단원별로 제공하고 토익 토플 필수 어휘도 점수대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 또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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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버앱 자동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 사용자들의 학습을 독려한다는 설명이다.

김종환 NHN 사전&전문정보실장은 “네이버 모바일 영단어장은 자투리시간까지 활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학습 보조 도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