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CFO도 이탈…경영진 개편

일반입력 :2012/11/14 11:44    수정: 2012/11/14 11:44

소셜 게임사 징가가 데이비드 웨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페이스북으로 떠나자 경영진을 개편했다.

13일(현지시각) 징가는 새로운 CFO 직무에 데이비드 고 모바일 사업부 총괄을 임명하고 마크 배니쉬 최고회계관리자(CAO)가 관련 직무를 분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EA 출신 배리 코틀 경영 부문 부사장은 세무 관련 총괄 직을 맡게 된다. 그는 징가의 2인자였던 존 셰퍼트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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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EA에서 징가로 회사를 옮긴 게임 부문 부사장 스티븐 치앙은 사장으로 승진한다. 마크 배니쉬가 그간 맡던 일을 책임지게 된다.

마크 핀쿠스 징가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직무를 맡은 4명은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데이비드 웨너는 여전히 우리의 친구고 페이스북에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