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O, 국제축구선수협회와 라이선스 획득

일반입력 :2012/11/13 15:44    수정: 2012/11/13 15:45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의 신작 ‘풋볼매니저 온라인’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라이선스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KTH 올스타와 일본 세가의 개발 스튜디오인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공동 개발 중인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 작품은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최근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있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이번 국제축구선수협회와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협회에 등록된 모든 선수들의 데이터를 게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KTH는 11월22일부터 12월5일까지 실시될 CBT를 앞두고 테스트 참가자 3만 명을 모집 중이다. 또 오는 15일과 16일에는 마지막 테크니컬 테스트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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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 KTH 게임사업본부장은 “풋볼 매니저 시리즈의 강점인 방대하고 정교한 선수 데이터를 고스란히 풋볼매니저 온라인에도 담아낼 수 있게 됐다”며 “사실적인 데이터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세계 유명 선수들로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 디벤 국제축구선수협회이사는 “풋볼매니저 온라인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시장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통해 한국에 있는 축구 팬들이 축구를 더욱 사랑하고 열광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갖게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