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할인 판매

일반입력 :2012/11/13 15:49

김희연 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서진우)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은 1천500원 할인된 8천500원에 4천500장 한정 판매된다. ID당 최대 3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전국 6천900여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구매금액의 2%를 11번가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11번가에 접속해 구매한 뒤 바로 사용도 가능하다. 편의점 사용 후 남은 잔액은 영수증에 표시되며 차액 환불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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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모바일 상품권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홈플러스 10만원 모바일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이 후 지금까지 3만5천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생활 필수품의 수요는 존재하며 유통 상품권 할인 판매는 대형마트나 편의점을 통해 저렴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형마트 상품권 할인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편의점 상품권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