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서 톱5 탈락...삼성 1위

일반입력 :2012/11/09 08:36    수정: 2012/11/09 09:14

이재구 기자

애플이 3분기 중 중국 스마트폰 시장 톱5 공급사(출하량 기준)에서 밀려났다. 같은 기간 삼성은 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중국내 스마트폰 공급 1위를 차지했다.

8일 씨넷,컴퓨터월드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서 저가 스마트폰 업체 유롱(Yulong Computer Telecommunication Scientific)이 3위로 톱5에 새로이 진입, 애플을 밀어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커낼리시스를 인용한 이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유롱에 밀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6위 공급업체가 됐다. 2분기 중 애플의 중국 내 스마트폰 공급 점유율은 9%였으나 3분기 들어서는 8%로 1%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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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 레노버는 1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유롱이 10%의 점유율로 톱5에 진입했다.

중국현지 스마트폰업체인 ZTE와 화웨이는 10%대의 점유율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