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채점, ‘티빙’으로 한다

일반입력 :2012/11/08 09:40    수정: 2012/11/08 11:05

전하나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자사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EBS의 수능 시험분석 생방송을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PC 등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EBS 채널은 EBS, EBS플러스1, EBS플러스2, EBS English 등이다. 티빙 사용자들은 EBS에서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는 ‘수능 출제위원장의 기자회견’과 수능 종료 직후인 이날 오후 6시경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대수능 경향분석’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시험결과의 노출을 꺼리는 수험생들이 티빙의 개인화된 시청 환경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능 당일 채널 개방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맞는 티빙만의 다양한 방송문화활동의 하나”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