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테일즈런너', 스마트폰에서 즐긴다

일반입력 :2012/11/05 18:39    수정: 2012/11/05 18:54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인 라온플러스(대표 홍성선)와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판권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끼리 달리기 대전을 펼치는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2005년 온라인게임 출시 이후 동시접속 15만명과 누적회원 7천만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이용자도 1천만명을 넘어섰다.

양사 서비스 판권 계약에 따라 모바일 게임은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이라는 명칭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연내 모바일용 게임 개발을 완료하고 전세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게임 성공을 위해 네오위즈인터넷과 라온플러스는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최적화를 실시하고 3G 통신망 환경에서도 최대 4인까지 서바이벌 모드를 지원하게 된다. 또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라온플러스 홍성선 대표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와 ‘피망플러스’와 같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보유한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를 맡게 돼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과 신규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모바일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