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스마트콘텐츠 컨퍼런스' 사전 등록

일반입력 :2012/10/30 16:12    수정: 2012/10/30 16:21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 & 컨퍼런스’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플러스(Smart +)’를 주제로 내달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스마트콘텐츠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자로는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가 참여한다. 이석우 대표는 첫째 날 스마트 시대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카카오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둘째 날 기조연설자로는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이지별씨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서 설명한다. 뉴욕시 광고판에 5만 여개의 말풍선 스티커를 몰래 붙이고 돌아다녔던 '버블 프로젝트'로 유명한 이지별씨는 구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러브콜을 받아 크롬시험, 구글 뉴 등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이끌고 2011년 페이스북로 자리를 옮겼다.

이 밖에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구글의 다니엘 시버그 마케팅 매니저, 정성욱 SK플래닛 팀장 등이 나선다. 또 ‘스마트콘텐츠 기술 트랜드’에 대한 주제로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김지현 교수와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구글의 마케팅 임원인 다니엘 시버그(Daniel Sieberg)는 스마트콘텐츠 마케팅 빅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컨퍼런스 신청은 내달 9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행사장에서는 양일간 선착순 200명에게 ‘스마트폰 게임 글로벌 서비스 가이드’ 책자를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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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외에도 투자피칭에 대한 실무 교육과 라이브피칭으로 구성되는 투자피칭 워크숍, 스마트콘텐츠 해외 주요 국가별 시장 분석과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 및 진입 노하우를 전수하는 마케팅 파워업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 개발, 퍼블리싱, 마케팅‧글로벌화 등 세 개 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2012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