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GTA5’ 내년 봄 출시 유력

일반입력 :2012/10/29 10:55    수정: 2012/10/29 10:59

락스타게임즈의 인기 게임인 ‘GTA5’(Grand Theft Auto5)가 내년 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에 가깝게 알려지고 있다.

29일 게임스파크 외신은 다음 달 초 발매되는 해외 게임 잡지 게임인포머 커버 특집으로 GTA5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외신은 폴란드 한 팬 사이트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GTA5 유럽 프로모션용 포스터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곧 발간될 게임인포머 잡지에는 GTA5 커버 아트워크는 물론, 18페이지에 걸쳐 상세한 게임 스크린 샷이 총망라된다. 또 이 게임에 대한 대대적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유출된 GTA5 포스터는 ‘2013년 봄’이라는 발매 시기가 적혀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동안 제작사인 락스타게임즈가 GTA5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포스터에는 대응 플랫폼으로 플레이스테이션(PS)3,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 엑스박스360, 엑스박스 라이브 로고가 그려져 있다. 앞서 락스타게임즈는 GTA5를 PC 플랫폼으로 발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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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출된 포스터의 정보와, 최근 해외 게임 소매점인 게임스탑이 GTA5 출시시기를 내년 3월1일로 밝힌 것을 종합해 볼 때 GTA5 정식 출시는 내년 봄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락스타게임즈는 2002년 출시 된 모바일 버전의 ‘GTA: 바이스 시티’를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올 가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