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오-맥도널드, 공동 프로모션 눈길

일반입력 :2012/10/28 16:24    수정: 2012/10/28 16:25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로비오엔터테인먼트가 중국서 맥도널드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맥도널드 매장에선 그간 공개되지 않은 앵그리버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초록색 돼지를 향해 날리는 새 캐릭터의 파워가 증가한다. 또 숨겨진 스테이지 플레이가 맥도널드 매장 내에서만 가능하다.

현재 중국 내에서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널드 매장 수는 약 1천500곳에 이른다.

나아가 일부 매장에선 맥도널드의 로고 조형물을 새총으로 만들어 사람이 실제로 새 인형을 하늘 높이 날릴 수도 있다.

외신들은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모바일 게임사의 협업이란 참신함에 후한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중국서 스마트폰 기술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가능해진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은 로비오와 맥도널드가 선보인 TV 광고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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