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팡’ 컴투스와 맞손

일반입력 :2012/10/26 16:19    수정: 2012/10/26 16:24

KT(회장 이석채)는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인 '앱팡'의 고객 확대 및 이용 혜택 증대를 위해 컴투스와 양해각서(MOU)를 교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앱팡에서 앱을 다운 받거나 광고를 시청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가상포인트를 컴투스의 캐시아이템으로 전환해주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입자 5천만 명에 달하는 모바일게임 소셜플랫폼 '컴투스 허브'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KT의 앱팡 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 전무는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가진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와의 협약은 KT 앱팡의 저변을 넓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광고앱을 통한 게임 홍보 마케팅으로 양사 모두 지속적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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