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남성 전문 패션 편집샵 오픈

일반입력 :2012/10/26 16:17

김희연 기자

지마켓(대표 박주만)이 오는 29일 아메리칸 캐주얼 전문 남성 패션 편집샵 ‘멘즈러기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멘즈러기드에서는 패션매거진 룩티크와 함께 스트리트 사진을 접목해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마켓이 남성패션 편집샵을 연 것을 남성 패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남성 패션 시장이 성장하면서 백화점 등에서도 전문관이 개설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마켓에서 판매된 지난 10월 남성 캐주얼 패션 전체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5% 성장률을 보였다. 또 지난 4월에 선보인 먼저 선보인 이탈리안 클래식 전문 남성 편집샵 ‘멘즈클래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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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은 독창적 디자이너 브랜드 강화를 위해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을 맺고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유영 지마켓 패션실 팀장은 “개성있고 품질 높은 제품을 찾는 남성 고객 니즈 증가로 트렌디한 아메리칸 캐주얼 전문 편집샵을 열게 됐다”면서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편집샵 브랜드와 디자이너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