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마트폰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일반입력 :2012/10/18 15:18    수정: 2012/10/18 15:23

넥슨(대표 서민)은 넵튠(대표 정욱)이 개발한 스마트폰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을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플레이어가 직접 구단주나 감독이 되어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NHN 한게임 대표대행을 역임한 넵튠의 정욱 대표가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라이브 모드'를 통해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변경하는 등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모든 인터넷 환경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친구들과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 KBO 및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실제 구단의 엠블럼 및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가 게임 내에 그대로 구현됐으며, KBO 공식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전술까지 반영됐다.

넥슨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출시와 동시에 공식 사이트를 열고 허구연 해설위원에 이어 박기량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김지은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의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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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게임을 다운로드 하고 구단명을 생성한 이용자와 이벤트 기간 내 15승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허구연 해설위원 및 박기량, 김지은 두 치어리더, 유명 야구 선수의 싸인이 담긴 다양한 야구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스마트사업실 강승한 실장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온라인 게임에 못지 않는 전략 야구 게임을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사와 함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