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노루페인트, 외벽변신 사회공헌 활동

일반입력 :2012/10/17 17:53

김희연 기자

오픈마켓 옥션(대표 박주만)과 노루페인트가 손잡고 판매금 일부를 적립해 낙후된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바꿔주는 ‘사랑의 트랜스포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은 판매금 일부를 적립해 보육원 등 주변 낡은 건물들의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함께할 봉사단인 ‘옥션 나눔패밀리’를 오는 23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직접 모집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옥션 나눔패밀리는 옥션의 다양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고객 모두를 의미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글을 남기면 되며 26일 총 15명을 선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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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트랜스포터 행사는 11월3일에 진행되며 대전에 위치한 성우보육원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후된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중심으로 환경미화를 실시한다.

지경민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그 동안 쇼핑과 기부를 결합해 ‘나눔쇼핑’을 펼쳐온 옥션이 이번에는 아이들의 감성개발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외벽 변신 캠페인을 진행해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됐다”면서 “판매자와 고객이 기부와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