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와이파이 콤팩트 카메라 출시

일반입력 :2012/10/17 14:52

김희연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와이파이가 탑재된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F800 EXR’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인픽스 F800 EXR은 1천600만 화소 EXR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후지논 광학 20배 줌 (광각 25mm ~ 망원 500mm)센서, 시프트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특징이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설치하면 무선랜으로 촬영화상을 최대 30매까지 일괄 송신할 수 있는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한다.

F800 EXR은 파인픽스 제품 중에는 처음으로 아트필터를 탑재해 팝 칼라, 로모 카메라, 하이키, 미니어처, 아이나믹 톤, 포인트 칼라 등 총 11가지 사진 꾸미기 기능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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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파인픽스 F800EXR의 출시로 카메라 유저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촬영 이미지를 전송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면서 “최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카메라 사용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인픽스 신제품은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41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