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PR기업 미디컴(대표 이재국)은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국 대표는 위키트리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취임하게 된다. 또 미디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SNS 플랫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개발과 콘텐츠 생산을 위해 양사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미디컴 측은 “SNS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이를 통한 정보확산 및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폭넓게 정보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대안미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위키트리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키트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기반으로 누구든 기사를 작성, 편집할 수 있는 집단지성 방식의 뉴스서비스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9천여명의 위키기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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